여성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여자라면 좋은 피부에 대한 꿈과 소망이 누구나 있을거예요.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며 더욱 심하구요. 물려받은 피부의 한계를 좋은 먹거리와 운동으로 극복해보려는 노력으로 헤쳐 나가고 있던 중 아로마미를 홈쇼핑을 통해 알게 됐어요. 좋다하는 화장품들 써보았지만 효과는 그냥 뭐. 그래서 아로마미도 구매 안하고 있다가 올해 마지막이다 외치는 쇼핑호스트의 말에 나에겐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각오하고 구매했어요. 모공관리팩이라는데 난 지성도 아니고 여드름도 나본적이 없는 사람이고 내피부가 모공과 관련있겠어? 모공 쫌 줄여주면 뭐 타고난 피부 따라가겠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한번 발라보자 속는셈치고.... 아로마미가 오고 두껍게 몇 번 팩을 해봤고 그냥 나쁘지 않다 정도? 조금씩 좋아지겠지 정도? 근데 오늘 유난히 빤딱거리는 제 피부를 보고 이상하다 내 피부가 빤딱거려? 왜그러지? 생각해보았어요. 도통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늦가을 날씨가 좋아서인지 화장품도 그냥 바르는둥 마는둥 하는데... 그러다 생각 났어요. 욕조에 뜨끈한 물 받아놓고 들어가 아로마미 두껍게 바르고 푹 쉰게 요며칠 사이 두어번. 그거구나. 그거구나.
사장님,
피부 그거 좋아진다고 제가 전지현이 되는 거 아니예요. 제 피부가 뭐 갑자기 억만배 좋아진것도 아닐테죠. 이얼굴은 그냥 이얼굴이예요. 남들은 몰라도 돼요. 근데 전 알겠어요. 기뻐요. 무지 기뻐요. 피부가 빤딱빤딱해요. 이런거 처음이예요. 팩을 해서 촉촉한 적도 있고 약간 건강하게 관리한 적도 있지만, 내피부가 빤딱해지다니, 피부과 다니며 관리받는 사람처럼... 연예인처럼.... 좋은피부 타고난 사람처럼....
여성으로서 매우 기분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래서 입소문 난거구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사장님 그리고 아로마미 관계자여러분 고마운 선물 받았다고 생각할께요. 아로마미에서 나온 제품은 늘 믿고 쓰겠습니다. 번창하세요.^^